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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9-02-24 10:44
우리동네
 글쓴이 : 동네사람
조회 : 1,684  

먼길돌아 낮선곳에 도착하고 보니
보이는건 구름과 산이 전부 인데!
앞산 바위는 신기한듯 훔쳐보고
졸졸졸 시냇물은 터줏대감 인사없다고
맨날 맨날 쫑알댄다.

익숙하지 않은 동네모습
어릴적 시골 기억만으로 다가가기에
욕심일까?

누군가 행복은 욕심에 반비례 한다고 하고
부의 척도가 아니라고 하듯 당신 자신이 사랑하는 인생이라면
참! 행복한 하루가 되지 않을까?

벌써 두번째 만들어 보는 눈사람
지금 이 순간    "우리딸"
먼 훗날 환하게 웃을수 있는
아름다운 기억으로 남길 빌어본다.


쥔장~ 09-02-24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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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풍 타고 구름인양 내려앉아
까~만 둥지틀어 모닥불 연기 피워놓고

샛빨간 새 한마리 깜장 눈만 깜빡일적에
경칩이 코앞인데 뽀~얀눈 개구리 이불인데

고사리 손 토닥여 겨울잠 자는 이불 곁어내어
이 산천의 골목대장인양 저 너른 계곡

붉은 단풍 수놓아 남쪽나라 고향가는 철새떼
화들짝 놀라 날개짓 하며 봄 꽃인가 하구려

채원아~
니는 올때마다 니 닮은 동생 맹글제
내는 니동생 추운께 입김으로 데워주께~